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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명박 탄핵 퇴출]이명박, 대한민국의 사도인가. 
작성일시 : 2008/05/01 16:55 | 분류 : [MTG] 이명박 | 태그 : 광우병, 네이버, 다음, 사도, 에반게리온, 이명박

네이버는 철저히 씹어 무시하고 있는지 몰라도 '다음'에서는 그 은근한 방해와 조작을 헤치고 민초들이 살겠다는 아우성이 회오리치고 있다.
(아고라 청원에서는 그냥 봐서는 찾을수도 없다. 사람들이 여기저기 퍼나른 주소들을 타고 들어가는 수밖엔 없다. 30만이 훨씬 넘었는데 아고라 이슈청원 메인은 여전히 500명을 넘긴 티벳 모금 청원이 자리잡고 있다.)

이들이 좀 진작에 상황파악을 해줬다면 좋지 않았겠는가라는 아쉬움과 인터넷 밖에서는 아직도 많은 사람들이 전혀 감을 못잡고 있다는 안타까움에 하루 종일 한숨만 나온다.

단 하나의 좋은 점을 발견할 수 없는 2mb정권에 대해서는 말하는 것 만으로도 뇌에 구멍이 송송 뚫리는 것 같아 거론하기도 징그러울 정도.
제 한몸, 제 식구, 자기 동네 사람들만을 위해 지금껏 넉넉하게 살았으면서도 이 땅에서 아주 마지막 진물까지 뽑아드시겠다는 한줌도  안되는 가진자들과 스스로를 그에 속한다고 착각하는 다수.
아파트값, 집값 오르는 것에 눈이 뒤집혀서, 혹은 그저 박통때처럼 열심히 일해서 잘 살게 해준다니까 두말 않고 그를 뽑아줬던 나머지 대다수들이 사태를 여기까지 끌고 왔다.

그렇다고 '쌤통이다 어디 다 같이 한 번 죽어보자'고 할 수는 없는 노릇아닌가.
이제라도 조금씩 사태 파악을 하는 이들이 늘어간다는 건 분명 희미하지만 희망의 단서다.

해서 그 희망의 단서에 고무돼 평생 안하던
아고라 청원도 넣었다. 뭐 별 반향을 기대하지도 않지만 지난 정권때부터 쇠고기 얘기가 들려올때마다 주변 인간들에게 입버릇처럼 하던 얘기고 해서 한번 세상에 물어보고 싶었다. 이게 그렇게 말이 안되는 얘기인지.
일견 '그렇게 좋으면 니가 다 처먹으라고 그래'라는 감정적인 항변으로 보일 수도 있겠지만, 가만히 생각해보면 그리 못할 이유가 없지 않은가? 그렇게 안전하다고 자신하는 이명박과 민동석, 본인은 물론 그 자녀를 포함한 가족까지 반드시 먹여야 한다.
협상 장에서도 그렇다. 안전하다고 우기고 나오면 '일단 먹고 시작하자'고 한마디 못하는 건가?
'우리한테 팔려면 너희부터 먹어보여달라'는 말이 그렇게 부당한 얘기인가?
영화같은 델 봐도 말이 안통하는 사람들끼리 처음에 음식을 권하고 할때는 주는 쪽이 한입 먹어보이면서 권하는게 정석 아니던가?
생쥐깡이니 하는 것도 책임자와 그 자녀들에게 불시에 무작위로 찝어서 먹인다고 하면 그따위로 하지 않을거다. 거기에 더해 아마 중국산 음식물 수입이 대폭 줄어들지도.

여튼 그 김에 아고라를 2일간 쭉 관찰하고 있다.

그런데, 아주 놀라운, 나한테만 놀라운 건지도 모르지만, 일들이 눈앞에서 펼쳐지고 있었다.
네이버가 이명박 문제에 대해 대놓고 눈 귀막고 "아아~~"하고 있는거나 다음이 '30개월 이상'도 '30개월'도 아닌 '30'을 금칙어로 정하는 거짓말 같은 일들에도 놀라지는 않던 나를 놀라게 한건 바로

알바들이었다.
http://agora.media.daum.net/petition/view?id=41848

http://bbs1.agora.media.daum.net/gaia/do/debate/read?bbsId=D003&articleId=501478


적지 않은 인간들이 댓글로 '사보타지'를 하고 있다.
5월2일 내일로 예정된 청계천 광우병 수입반대 집회를 오늘인 5월1일, 혹은 4일로 날짜만 바꿔서 대량으로 여기저기 댓글을 달고 다닌다.  같은 편인척 하면서 잘못된 정보를 흘린다.
전형적인 김빼기. 이거 믿고 거기 간사람들의 참여의지를 꺽고 행사당일의 참여를 막자는 수작이다.
거기다 한번에 긴 문장을 여러번 연타로 올려서 게시판에 다른 의견들이 노출될 기회를 차단한다.

자기 닉네임이 노출될 만큼 되자 바꾼다. 그것도 '이쪽'이라고 생각되는 닉네임을 하나 찍어서 도용한다.
원래 닉 주인이 이에 대한 호소문을 올리자 거기 들어가서 댓글로
주인 행세를 한다.

일일히 닉을 클릭해서 활동내역을 확인하지 않으면 구분하기 힘들다.
어디서 많이 보던 수작이다.
이거 전쟁때 '세작'들이 하는 거 아닌가. 유언비어 유포에 더해 익명성의 틈바구니를 비집고들어와 느슨한 연대 내부에 불신감을 조장한다.
우리가 게시판에 써놓은 글만 보고 순순히 믿을 수 없게되는 순간 그것만으로 저 '세작'은 이미 목적을 달성한 것이다.


글 몇자 적는 사이 사태가 숨가쁘게 돌아간다.
네이버 아주 대놓고 나섰네

김민선이면 아마 영화배우 김민선을 말하는 것 같은데, 싸이나 뭐 그런 데다 이번 광우병사태에 대해 솔직한 소리 몇글자 적어논 것이 화제가 됐던
모양이다.
댓글에 사람들 적는 숫자는 자기가 댓글을 달 당시의 서명 혹은 추천수다.
다음이 서명이나 추천수를 조작한다는 이야기는 이제 정설로 받아들여지고 있다.

거기에 공식적인
공권력의 개입까지..

정부가 민노당을 폭력단체로 규정한다는
보도도 있다.
이젠 뭐 놀라기도 지치는 마당인데 옆에 있는 관련기사들이 더 쇼킹하다.



불과 몇 시간 몇 분사이에 놀라운 일들이 마구 일어나고 있다.
이게 영화나 소설이라면, 아니 최소한 저기 어디 먼 나라의 이야기라면 흥미진진하기 이를데 없는 일이겠지만.... 비록 군중씬에 머리칼 하나 나올까 말까한 엑스트라일지라도 내가 그 출연자라서,
엑스트라도 광우병 걸리면 죽는 건 마찬가지 여서 무섭다 못해 화가 난다.


얼마전 신극장판이 개봉했던 '신세기 에반게리온'의 전투신이 떠오른다.

도대체 왜, 무슨 이유로 그러는지 도저히 알 수 없는 사도(使徒)의 거침없는 불도저식 진격에 제3동경시는 무참히 박살나고 정규군의 그 어떤 공격도 먹혀들지 않았다.

도대체 왜, 무슨 이유로 그러는지 도저히 알 수 없는 장로(長老)의 거침없는 불도저식 진격에 대한민국은 무참히 박살나고 있고 정규 정치세력의 그 어떤 공격도 먹혀들지 않고 있다.

결전병기가 발진할 차례다.

도망가면 안될거 같다.
  네이버와 다음, 협잡질의 냄새가 진동을 한다. 
작성일시 : 2008/04/30 21:23 | 분류 : [MTG] 이명박 | 태그 : 30, 30개월 이상, 금칙어, 네이버, 다음, 이명박 탄핵, 조작, 협잡

다음 아고라의 이명박 탄핵서명운동(http://agora.media.daum.net/petition/view?id=40221)은 내가 볼때(30일 오후 8시)에 이미 20만명에 육박하고 있었다.

하지만 이슈청원 검색에서 쉽게 찾아볼 수 없다.
40만명이 넘는 '쇠고기 협상 무효화 촉구 서명'이야 그렇다치더라도 그 다음으로 많은 인원이 참가한 청원이 베스트 청원 첫화면에 오르지 않는다.

뭐 베스트 청원 선정 기준이 따로 있는 건지도 모르니 그건 그렇다고 치자.

이 20만명에는 여기저기 웹에서 url 주소를 입력해서 들어오는 사람이 많을 것이다.
그럼에도 20만명이다. 이 정도면 쇠고기 청원과 함께 다음 메인화면 종합에 올려야 될 이슈다. 하지만 둘다 메인에서 찾을 수 없다.

뭐 이것도 다른 기준이 있다고 한다면 그렇다고 쳐주자.

하지만 다음이 청원 인원수를 조작해서 줄이고 있다는 주장이 여기저기서 나오고 있다.
5분정도 새로고침을 해보니 적어도 이제는 아닌 듯 한데 영상도 있다.

동영상 -> http://video.naver.com/2008042821291531561
동영상 -> http://dory.mncast.com/mncHMovie.swf?movieID=10081956220080428212134
동영상 -> http://tvpot.daum.net/v/7781456




새로고침 한 번 할 때마다 너댓개씩 숫자가 올라가던 것을 생각하면 숫자가 정지하는 것 만으로도 이미 조작일 가능성이 높다.
하물며 줄다니?

댓글에는 '30개월 이상'이라는 말이 금칙어라는 글을 읽고 혹시나 해서 댓글을 달아보니 역시 금칙어란다. (2008년 4월30일 오후 8시40분경 확인)
계속 확인해 보니 '30개월'도 금칙어, 또 해보니 아예 숫자 '30'이 금칙어다.

아직 '서른'과 '3O'(3,알파벳O)는 안막혀있다. 하지만 또 언제 막아버릴지 알 수 없다.

'쇠고기협상'과 '탄핵'만 합쳐도 60만이 넘는 서명이 기록된 이 문제가 검색어 순위에서 '최민수 수사 종결'에 밀려 14위를 기록하고 있는 이 시간 검색어 1위는 '조혜진 화보'....
이영자 올케, 박경림 부부싸움, 개고기송, 윤아 드라마 주연이 1위와 14위 사이로 눈에 띄는 검색어들.
뭐...이건.... 조작이 아니라면 더 무서운 일이다.


일이 이런 상황인데 네이버는 검색어 순위도 참 대단하다.

현재(오후8시 50분경)는 이명박 미니홈피가 1위인데 몇 십분전엔 이명박이 2~3위권 탄핵이 6~7위에 나타났다 사라졌다 했다.

나타났다 사라지는 것도 희한한 일이지만 '이명박 탄핵'이 14위를 마크하는 다음을 생각하면 그 둘을 쪼개 2~3위와 6~7위를 하고 있는 네이버 순위는 위화감을 자아낸다.

정황상 의심일 뿐이지만 다음이 '이명박 탄핵'의 검색순위를 통째로 깍아내는 사이 네이버는 이 둘을 쪼개므로서 순위를 낮춘게 아닌가 하는 의심이 드는 건 어쩔 수 없다.

네이버는 이거 외에도  뭔가 더 있을 법하지만 찾아보기도 지친다. 아예 꼬투리를 남길 놈들이 아니라는 생각도 들고.

오후9시를 2분 앞둔 지금 다음 검색어 순위 4위-이명박 탄핵서명.
네이버 1위는 이명박 미니홈피.... 탄핵은 갑자기 사라졌다.

어설픈 조작이 반발을 불러오는 분위기.

무서운 세상이다.

이게 대한민국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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